뉴욕불교TV방송(사장 곽현파)이 후원자와 독지가 및 후원단체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뉴욕불교TV방송은 2002년 3월15일 회사 등록 명칭을 KBA-TV(Korean Buddhist TV of America Inc.)로 정한 후 TKC ch.76과 511에 송출계약을 맺어 토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방영해 왔고 지난 1월3일부터 1시간 더 늘려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연장 방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뉴욕불교TV방송은 미국내에 한국의 불교 텔레비젼 방송을 실시해 영상 포교의 새 장을 열고, 불법을 널리 홍포함과 동시 방송을 통한 불교 문화의 보급 및 이에 수반하는 사업을 행하므로서 문화의 발전과 공공 복지에 이바지 함을 목적하고 설립됐다.
곽현파 사장은 연장 방송을 실시함에 따라 들어가는 비용이 배로 늘게 되었다. 송출비와 제작비를 포함해 한 달 비용이 약 1만 5,000에서 2만 달러가 들어간다.
처음 오픈 했던 맨하탄 사무실 스튜디오에서 리틀넥 자신의 숙소로 옮겨 렌트비를 절약함과 동시 자신이 만든 개인과 단체의 다큐멘터리 제작 수익금을 방송비에 보태는 등 최선을 다해 방송 계속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앞으로 계속될 방송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재정이 필요해 동포 불자들과 단체들에게 도움을 호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욕불교TV방송은 한국 공영방송인 KBS 제작국에서 20여 년간의 TV 제작 경험을 갖고 있는 곽현파 사장이 직접 대본도 쓰고, 취재와 녹화 및 편집까지 하고 있어 한국불교TV에서 전해오는 ‘한국의 명찰’과 ‘법문’ 순서 외 70퍼센트의 방송분은 곽 사장의 자체 제작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곽 사장은 현재까지 진행돼 온 프로그램(주간교계소식·한국어불교강좌·법문·한국의 명찰·KBA TV스페셜 등)을 보충해 ‘우리절 만세’, 스님들의 개인 다큐멘터리, 문화강좌, 불교예술, 외국사찰소개 등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돕기 원하는 후원자나 단체는 뉴욕불교TV방송(52-46 Little Neck plwy 2Fl Little Neck, NY 11362·전화 718-229-0629)로 연락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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