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의 범죄율이 2002년 대비 지난해 10%까지 내려갔다. 알렉산드리아 경찰국은 10일 지난해 살인과 강간 범죄율은 증가했지만 강도, 절도, 자동차 절도 등의 범죄율이 떨어져 전반적인 범죄율은 196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살인사건은 2002년 2건에서 2003년 4건으로 두 배 증가했고 강간은 20건에서 27건으로 35%, 부녀자 폭행 등 폭력은 3%, 무단침입은 2% 증가했다. 하지만 강도는 11%, 절도는 11%, 자동차 절도는 19%까지 내려갔다. 찰스 사마라 경찰국장은 범죄율이 내려간 것은 주민, 업소 및 관계기관의 협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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