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지하철.버스.이용 카풀제 이용 당부
▶ 공사 본격화… 통근자 대비책 시급
우드로 윌슨 브리지 공사가 다시 본격화되면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예고되고 있다. 공사 당국은 작업 구역이 이미 확대됐으며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고 출퇴근시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에게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공사 당국이 권하는 대비책은 다음과 같다.
▲메트로 지하철 그린, 옐로우 라인 이용, 메트로버스 이용, 카풀제 이용.
▲버지니아 지역에서 이동할 때는 훼어팩스 커넥터나 알렉산드리아 DASH 버스 이용.
▲브리지 웹사이트인 www.WilsonBridge.com을 수시로 체크, 실시간 현장 카메라 정보, 공사 정보, 대중교통 정보 등을 확인할 것.
또 재택 근무 확대도 적극 권장되고 있다. 한 예로 워도프에 살면서 DC까지 36마일을 출퇴근 하던 마이클 데타모어 씨 같은 경우는 현재 주 3일은 2.5마일 떨어진 텔레웍 센터까지만 가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공사 당국은 출퇴근 시간에는 차선을 폐쇄 하는 작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며, 사고에 대비한 순찰팀의 강화를 약속하고 있다. 또 교통혼잡을 크게 유발할만한 작업은 밤 시간에 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윌슨 브리지를 통과해 출퇴근하던 사람으로 승용차 통근을 포기하는 주민에게 월 50달러씩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에는 현재 500명 이상이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주민 500명, 메릴랜드 주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들로도 윌슨 브리지 교통난은 별반 달라지지 않고 있어 당국자들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윌슨 브리지는 2006년에야 1단계 공사가 끝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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