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교직원들이 적정수준의 임금이 얼마인지를 연구하겠다고 공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학교장에서부터 학교업무와 관련된 전 직원들이 얼마를 받고 있는지를 조사해 다음학기부터 필요하다면 임금 인상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귀넷 카운티가 임금 실태를 마지막으로 파악한 것은 1990년대 초반으로 현재 임시직을 포함해 정규직 교직원은 2만 2,800명에 달한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이들은 이달 안으로 첫 모임을 갖고 비즈니스, 재정, 인사, 관리 등 어느 분야부터 조사를 시작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관건이 되고 있는 교사들의 봉급 수준 역시 심도 깊게 다뤄질 전망이다. 현재 귀넷 공립교사의 초봉은 3만 4,730달러로 디켑이나 마리에타, 아틀란타시 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들은 교육위원회의 감독하에 타 카운티 교사들의 봉급을 비교해 보고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년초 소니 퍼듀 주지사는 교사 봉급을 2%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위소지자 교사들의 봉급 현황
디켑 카운티 $36,900
풀톤 카운티 $36,564
아틀란타 카운티 $36,318
마리에타 카운티 $35,927
귀넷 카운티 $34,730
캅 카운티 $34, 542
(출처: 메트로폴리탄 지역 교육위원회)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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