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무부, 문제의 낙농가에서 출산된 25마리로 국한
코넬서 송아지 15마리 추가 도살… 총 650마리 폐기
연방당국은 3년 전 광우병에 걸린 캐나다 산 홀스타인 젖소와 함께 국내로 반입된 소에 대한 추적을 당시 출생한 송아지들로 국한할 예정이다.
연방 농무부는 추적대상 범위를 이같이 축소하고 광우병 조사작업의 일환으로 코넬의 목축장에서 사육하던 소 15마리를 추가 도살했다고 밝혔다.
조사관들은 당시 캐나다에서 수입된 문제의 소 80마리 가운데 현재까지 맵턴·매타와·퀸시·코넬·테니노·목시·오텔로 등지에서 모두 28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론 디헤이븐 농무부 수의감은 문제의 광우병 소가 출산된 후 2년간, 즉 소의 뇌와 피 등 육류를 섞어 만든 사료의 사용금지가 발효되기 전 출생된 25마리로 추적 대상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힌 디헤이븐은“추적대상인 소 가운데 일부는 이미 도축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농부무는 지난해 12월 광우병 사태 발생이후 지금까지 맵턴의 서니사이드 목축장의 송아지 449마리를 포함,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모두 650마리 이상의 젖소를 폐사시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