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참석…“화목한 OC 만들겠다”
차기 OC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주철 후보 후원의 밤 행사가 24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가든비치 식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이양구 한인회장, 박주철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타이거 양씨 등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 양씨 외에도 박진방 OC 한미노인회장, 정일랑 일심상조회장, 김광남 LA 민주평통 회장 등이 나와 축사를 했는데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한인회장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박주철씨는 이같은 견지에서 준비된 한인회장”이라고 한껏 추켜세웠다.
이들의 축사에 이어 연단에 오른 박씨는 “회장에 당선되면 평화롭고 화목한 OC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한인사회를 위한 참된 봉사자가 되기 위해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재삼 강조했다.
박씨 후원회측은 ‘정직하고 능력 있는 준비된 새 일꾼’이란 슬로건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는데 박씨는 한인회의 봉사 업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며, 한인사회의 권익옹호를 위하여 주류사회와 교류를 증진하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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