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대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아시아나 가든 연회실에서 체육회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 최종우신임회장의 제9대 체육회 출범을 정식으로 휴스턴 한인사회에 알렸다.
최은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송철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한다고 했으나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 같아 많이 후회스럽다”면서 “새로 선출된 최종우회장이 체육회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우 신임 제9대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로, 선배, 이사님들의 중론을 받들어 체육회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차분히 마련해 나가겠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외사업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몸으로 뛰는 체육회가 되겠으며 체육회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신임회장 취임 축하를 위해 참석한 강경준 한인회장 대행은 축사를 통해 “체육회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화합과 미주전체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보다 내실을 다지는 시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송철 제8대 체육회장은 권오성씨와 정태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9대 최종우 신임체육회장은 송철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신임임원진을 소개했다.
새로 구성된 제8대 체육회 임원진은 ▲명예회장 오영국 ▲회장 최종우 ▲수석부회장 윤치호 ▲부회장 이웅한, 이진호 ▲사무총장 최은석 ▲사무차장 이학진 ▲재무위원장 유유리 ▲기획위원장 윤정환 ▲행사위원장 황현남 ▲홍보위원장 양승규 ▲문화부장 이용범 ▲축구협회장 최광순 ▲야구협회장 윤찬억 ▲수영협회장 양칠선 ▲농구협회장 서정준 ▲골프협회장 김효성 ▲테니스협회장 신은호 ▲탁구협회장 오종환 ▲태권도협회장 이송규 ▲배드민턴협회장 이현숙 ▲볼링협회장 송미순 ▲사격협회장 강성일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 신임회장 취임식을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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