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테니노와 커넬 목축시설서 추가로 확인
추적 대상 81마리 중 지금까지 23 마리 찾아내
야키마 밸리 인근의 맵턴에서 사육하던 광우병에 걸린 홀스타인 젖소와 함께 캐나다에서 반입됐던 소 가운데 4마리의 소재가 추가로 확인됐다.
연방농무부(USDA)는 테니노(서스튼 카운티)에서 3마리, 코넬(프랭클린 카운티)에서 한 마리를 각각 확인, 추적중인 81마리 가운데 모두 23마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광우병과 관련 된 젖소를 사육해온 목축시설에 대해 검역을 해온 주 농무부는 테니노 사육장에 대해서도 도축중단과 함께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랍 23일 맵턴의 서니 딘 목장에서 사육하던 홀스타인 젖소에서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USDA는 이곳에서 기르던 소 129마리를 전량 폐사시키고 감염여부 조사를 명령한 바 있다.
USDA는 폐사시킨 젖소 30마리에서 표본 추출한 조직을 검사한 결과, 모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놀란 레먼 USDA 대변인은 광우병 소와 함께 국내로 반입된 젖소들은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모두 폐사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워싱턴주 내에서 송아지 449마리를 포함, 모두 6백마리의 젖소를 예방차원에서 독살한 후 매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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