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형 지도 작성, 탐색선의 연구작업 측면지원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우주탐험 꿈 실현”흥분
워싱턴대학(UW)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가르치는 한 젊은 과학교수가 화성 탐사작업에 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락 올슨(35) 조교수는 내달‘스피릿’과‘오퍼튜니티’등 2대의 탐색선이 화성표면에 도착하면 탐사작업을 측면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릴 적부터 우주탐험에 대한 꿈을 꿔왔다는 클락 교수는“이렇게 화성탐사작업에 직접 참여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올슨은 지난 6년간 캘리포니아주 패사디나 소재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JPL)에서 근무하는 동안‘컴퓨터 비전’에 관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현재 UW 바슬 캠퍼스에서 강의를 하고있는 올슨은 미래의 화성탐색작업을 돕기 위한 시각적인 화성지형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올슨은 이러한 화성지형에 관한 지도를 통해 탐색선이 정확한 지점에 도착했는지 여부를 판단, 탐색활동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4일과 25일에 각각 화성표면에 도착할 탐사 차량들은 화성의 돌과 토양 조사를 통해 과거의 환경이 인간이 살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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