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의 구 앰배서더호텔 부지 학교개발안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년 1월로 연기됐다.
데이빗 코브 LAUSD 학교위원회(위원장 호제 우이자) 시설분과책임자는 4일 여러 단체의 이해가 얽힌 드물게 복잡한 사안으로 5개 개발안에 대한 아무 변동사항 없이 아직까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를 놓고 이번 달 안에 로이 로머 교육감이 LA한인상의를 비롯한 각 단체 관계자들과 각각 공식적 자리를 가진 후 이미 접수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늦어도 내년 1월중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개발안은 ▲1안-호텔건물 완전재활용 ▲2안-부분 재활용 ▲3안-윌셔쪽 건물(North Tower)만 재활용 ▲4안-전체신축 ▲5안-윌셔쪽 6에이커 상업지구로 활용등 5개로 현재 윌셔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제5안을, 또 LA유물보존위원회 회원들은 제 1안을 각각 지지하고 있다. 또 ‘로버트 케네디 추모공원’ 조성과 함께 K∼12 학교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앰배서더호텔 커뮤니티 태스크포스 관계자들은 제4안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각 단체간 의견이 팽팽히 대립된 상태다.
지난 89년 시작된 구 앰배서더호텔 부지 재개발 프로젝트는 부동산 소유권에 관한 법적 해결 등을 거쳐 2001년 교육구측 부지매입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으며 지난 9월 주민의견 접수를 거쳐 10월중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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