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큰 호응 사회편견 해소 일조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주는 역할을 하는 인터넷 웹사이트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화상을 입은 이지선씨의 개인 홈페이지(ezsun.net), 한국입양홍보회가 운영하는 입양아 홍보 사이트(mpak.org), 분리수술에 성공한 샴쌍둥이 자매 사랑이와 지혜의 스토리를 담은 사이트(cafe.daum.net/ loveinwisdom)등이 대표적인 예.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사이트가 1000여개나 뜰 정도이며 혼혈아, 희귀병 환자, 노인들과 관련된 홈페이지만도 줄잡아 수백개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적잖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장애우와 입양인, 희귀병 환자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데 일조하고 있다.
매일 4,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지선씨 홈페이지의 경우 화상을 입은후 이씨가 거친 힘겨운 재활과정과 화상환자가 겪는 고통과 슬픔을 생생히 소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이트의 팬들로 구성된 ‘지사모’(지선이를 사랑하는 모임)는 LA에도 지부를 두고 있을 정도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LA지사모의 권규혁씨는 “지선이의 웹사이트를 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입양홍보회 홈페이지는 ‘입양아를 둔 양부모들의 입양일기’를 통해 입양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입양일기’는 입양가정의 삶의 애환을 솔직히 전달,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국입양홍보회 스티브 모리슨 회장은 “입양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이 변해 해외입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