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들과 중동계를 타깃으로 한 증오범죄가 50% 이상 감소하는 등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증오범죄 건수는 2001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빌 로카이어 캘리포니아 주검찰총장이 발표한 2002년 증오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 내 수사기관에 신고된 증오범죄 건수는 모두 1,659건으로 2001년 2,261건에 비해 26.6% 줄었다. 특히 9.11테러 이후 미국 내 반 아랍 정서가 확산되면서 아랍계와 중동계를 타깃으로한 증오범죄가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 1년동안은 다시 떨어져 53.5%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또 증오범죄 피해자수에서도 크게 줄어들었다며 지난해 증오범죄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가 신고한 사람은 2,00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2,812명에 비해 28.6% 줄어든 수치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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