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천장부지로 오르고 있어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지난 4~7일사이 마우이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31달러로 7월1일 이후 5센트가 올랐다. 이는 재정적자로 허덕이고 있는 마우이 카운티의 시의회가 2004년 회계연도(7월1일 시작)부터 개솔린에 부과하는 세금을 갤런당 18센트로 인상했기 때문이다.
마우이는 지난 5월 이미 갤런당 평균 2.27달러를 상회해 미전역에서 개스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처럼 개솔린 값이 계속 오르자 마우이 주민들은 크게 우려하며 꼭 필요한 곳
외에는 외출마저 꺼리는 분위기이다.
AAA자동차클럽의 통계에 따르면 마우이 와이루쿠지역의 ‘레귤러 언레디드’ 개스비는 갤런당 2.31달러로 1년전인 1.86달러와 비교해 45센트가 올랐다. 또 7일 현재 호놀룰루의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인 1.97달러보다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마우이지역의 개솔린 값이 높은 이유는 비싼 세금과 노동비 외에도 시장의 소규모로 주유소업체간의 경쟁력이 약한 것이 주원인 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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