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중독자 추정 타운업소 7차례나털어
마약중독자로 추정되는 한인남성이 타운내 한인업소를 상대로 연쇄 무장강도 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용의자 검거를 위해 총력수사를 펴고 있다.
이 용의자는 지난달 초부터 10일 현재까지 카페 2곳 등 타운내 3개 업소를 상대로 모두 7차례의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윌셔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9일 밤 9시30분께 올림픽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에 있는 O카페에 침입, 종업원 전모(23)씨를 권총으로 위협해 현찰 140여달러를 털었으며 또 다른 피해업소인 윌셔 블러버드 소재 A카페의 경우 지난 6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같은 용의자에 의해 수차례 강도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용의자는 19~20세 가량의 깡마른 체구의 한인남성으로 총과 칼을 번갈아 사용하며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외에 한인공범이 1명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13-473-0446(윌셔경찰서).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