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살인 34% 감소
LA경찰국(LAPD)의 갱 단속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LAPD 갱 단속반원들이 FBI(연방수사국) 등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수시로 갱단 아지트를 급습, 갱 범죄자들을 무더기로 체포하는가 하면 검찰이 특정 갱 단원들을 라이벌 갱단 관할지역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는 등 갱단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경찰당국은 지난 한달동안 흑인갱단 밀집지역인 사우스 LA에서 각종 범죄혐의로 수배중이던 갱 단원 50명을 체포했으며 아울러 불법총기 20여정을 압수했다.
LAPD가 공개한 갱 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시내에서 발생한 갱 살인사건은 모두 105건으로 전년동기의 159건보다 34%가 감소했다. 살인사건 외에 갱 단원들이 저지른 강간사건은 62%, 카재킹은 18%, 방화사건은 67%, 중폭행은 12%, 납치사건은 6.5%, 경찰관을 상대로 한 폭행은 12%가 각각 줄어 올들어 경찰의 적극적인 갱 단속작전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에 따르면 시내 아시안 갱단원은 약 1,600여명으로 전체 갱 단원수의 3%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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