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은 오는 10월2-8일 서울과 대전, 경주 등지에서 ‘제4회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 및 자격은 35세 이하의 정보기술(IT) 관련 전공자나 관련 업종 종사자로 한국어나 영어가 가능한 거주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어야 하며, 해당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거나 한국어 능통자, 재단 초청사업에 참가한 적이 없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10월6일부터 열리는 ‘2003 세계한상대회’에도 참가해 과학기술자들과 경제인들간의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과 경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국내 체재비와 세계한상대회 참가비 전액, 국제선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하며, 중국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동포는 항공료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8월15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okf. or.kr)와 대회 홈페이지(ytec.korean.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jminjoo@okf.or.kr 혹은 economy@okf.or.kr)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8월20일 재단 홈페이지와 대회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전화(82-2-3463-6165담당 지민주)나 팩스(82-2-3463-3999/2666), e-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