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은 좋은 친구”
좋은 이웃되기운동 재단은 최근 밸리 동부 ‘퀸크릭’에 위치해 있는 애리조나 프로젝트 챌린지(APC-Arizona Project Challenge)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가졌다.
APC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한국의 날 행사에는 텍사스의 미육군 항공포병학교 사령관 스텐 그린 소장이 주요 연사로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김오수씨(한미장로교회)의 피닉스 한인사회 소개에 이어 한국의 문화와 태권도가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특히 한국음식 소개를 위해 한미장로교회(담임 문홍국 목사)가 150여명분의 불고기, 잡채, 만두, 김치 등을 마련하는 수고를 했으며 브라더스 태권도장(관장 강종길 국기원 9단)의 수련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
좋은 이웃되기운동 재단(회장 박선근)은 애틀랜타에 있는데 2년 전부터 유스 챌린지 아카데미(YCA-Youth Challenge Academy)를 대상으로 ‘굿 네이버링 코리안 데이’(Good Neighboring Korean Day)를 정해 놓고 학생으로서 또한 좋은 이웃으로 각인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YCA는 고등학교에서 퇴학이나 정학을 당한 16~18세의 학생들 가운데 반성의 여지가 있는 학생들을 학교나 부모 그리고 친지들에 의해 신청 받아 심사를 거친 뒤 통과한 학생들을 100% 국고 보조아래 완전히 군대식으로 교육시키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이다.
미국에는 각주마다 방위사령부가 있고 그 가운데 31개 주내에 YCA가 있는데 1년에 2회 6개월 과정을 마치면 고등학교 졸업 GED 테스트를 받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이 곳을 수료한 학생들 가운데 5%가 사관학교, 25% 군입대, 30%가 대학 진학, 그 나머지는 사회에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근 회장은 앞으로 31개 주의 YCA를 모두 순방할 계획이며 그 가운데 올 연말까지 루이지애나, 뉴욕, 텍사스, 미시간, 뉴멕시코, 위스콘신,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주의 YCA에서 한국의 날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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