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태와, 송은희, 설정선씨 연주단체 ‘글로리아 뮤직’ 설립
클래식을 대중에게 접목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진 젊은 음악인들이 모였다.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송태왕, 송은희 부부와 설정선씨는 ‘글로리아 뮤직’ 단체를 설립하고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통한 지역 한인 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밀라노 베르디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송씨와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반주학을 전공한 송은희씨, 그리고 남가주 지역에서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친 바 있는 설정선씨 (성악 전공, LA HIU에서 종교 음악 전공)는 ‘글로리아 뮤직’을 세미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 한인 이민100주년 행사룰 비롯해 자선 모금 행사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이들은 ‘사회를 떠나서 클래식은 존재할 없다’라는 인식을 지역 한인들에게 심어주겠다는 계획.
우선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목표아래 수준 높은 연주를 원하는 한인 모임에 파고들 예정이다.
결혼식등의 예식에서부터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한인 모임에서 원한다면 다양한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격상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음악 분야의 기획에서부터 연주까지 가곡이나 클래식, 세미클래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리아 뮤직’ 네트웍도 구성하게 된다.
또 하나 이들이 계획하는 행사중의 하나로 한인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한인 어린이들에게 한국 동요나 가곡등의 지도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도 심어준다.
글로리아 뮤직의 첫 번째 행사로는 올 가을, 대중과 클래식이 접목된 음악회를 준비중이다.
글로리아 뮤직은 ‘밀라노 스튜디오’라는 음악실도 갖추고 있는데 음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글로리아 뮤직 전화번호는 (408) 246-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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