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체육회, 회장 신민호,단장에 최경수씨 등
오는 6월27일 달라스 소재 S.M.U.체육관에서 개막되는 12회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실리콘밸리 선수단의 임원진이 완료됐다.
7일 저녁 한양구이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된 체육회 체전 임원진에는 회장 신민호, 이사장 김명중, 단장 최경수, 명예단장 서양수, 부단장 박세덕, 자문 김구범·김창길, 운영본부장 장길현, 총감독 윤경구, 준비위원장 홍현구, 준비위원 이창수·이동현, 재정담당 황성호, 후원회장 원종하, 선수선발위원장 김한규, 의무 허준·김태위씨가 위촉됐다.
그러나 선수 선발에는 몇 개 협회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난항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현재 실리콘밸리 체육회 산하 선수 선발이 완료된 협회는 농구 조지 리 회장외 8명, 볼링 장운식 회장외 8명, 검도 최헌재 회장외 7명, 배구 김성철 회장외 10명, 골프 이윤희 회장외 6명이다.
탁구와 축구·배드민턴은 5월16일, 레스링·사격·테니스는 15일, 육상·수영·바둑 및 씨름은 17일 선수 선발을 예정하고 있으나 육상·수영·테니스·배드민턴·바둑선수 선발에는 참여가 극히 저조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체육회에서는 체전 참가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한인 업소 및 지상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체전 출발 2주전에 바자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와의 단일팀 선수 선발에는 일부 단체전의 경우 여전히 양측간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확실한 해답이 요구되고 있다는 의견도 들려오고 있다.
한편 기자 간담회가 열린 한양구이 식당측에서는 체전에 참가하는 체육회측에 200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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