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 버카니어스 제소
“해적로고 혼동 된다” 주장
NFL 프로풋볼팀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캘리포니아에서 경기 할 때 착용하는 유니폼이 레이더스의 등록상표권 위반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금지시켜줄 것을 최근 법원에 요청했다.
레이더스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버커니어스의 해적 로고가 레이더스의 상징과 너무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이더스는 팬서스에 대해서도 유니폼 색깔이 레이더스의 전통 컬러인 은색과 검정색과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NFL 대변인 조 브라운은 이번에 레이더스가 제기한 문제들은 지난 1996년 레이더스가 NFL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레이더스가 제기한 소송 가운데 일부는 현재 NFL을 상대로 한 다른 소송이 계류돼 있는 LA 법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소송들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피리어법원 판사 존 헐리가 기각시켰다.
NFL 당국과 항상 불편한 관계에 있는 레이더스는 샌호제 법원에 제출한 버커니어스를 상대로 한 소장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버머니어스의 로고는 레이더스 로고의 특성을 흐리게 할 수 있다. 이 유사성은 레이더스와의 구별을 모호하게 만들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 피해는 보상으로 충분히 회복될 수 없는 막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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