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 아카데미 고인경 회장 종합교양지 ‘가이드포스트’ 미주판 발행준비
“한인청년들이 새해에는 꿈과 용기, 도전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면 성공의 열매를 거머쥘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는 종합교양지 ‘가이드포스트’ 미주판 발행 준비작업차 LA를 방문중인 고인경(59·사진) 파고다 아카데미 회장은 지난 69년 설립한 파고다 아카데미를 오늘날 3만5,000여명의 학생과 670여명의 교직원을 거느린 초대형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시켰다.
누구보다 산을 사랑하는 고 회장은 지난 1년반동안 재미대한산악연맹의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 미국내 50개주 최고봉 등정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중학교때부터 산에 오르기 시작,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산을 벗삼아 건강을 유지하는 토종 산악인으로 알려진 고 회장은 고산등반을 전문으로하는 ‘히말라얀 클럽’ 회장직도 맡고 있다. “악명높은 히말라야는 물론 남극탐험까지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고 회장은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 못지않게 호기심과 의욕으로 똘돌 뭉쳐있다.
‘가이드포스트’는 한국내에서 3만4,000여명의 독자를 가진 월간 교양지로 모든 읽을거리가 한국어와 영어로 돼 있으며 일반인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에서부터 실패 및 성공담, 신앙경험 등 여러 분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스토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고 회장은 “가이드포스트로부터 얻는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진다”며 “현재 LA 현지 시장조사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빠르면 6월부터 가이드포스트 미주판이 발행될 것이라며 미주한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