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사만타 러니언양의 납치사건이 발생한 지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11세 소녀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스탠튼 거주 넬리 마리 누네즈 비안카양은 19일 오후 7시 자신의 집 앞에서 친구와 놀고 있었으며 검정색 또는 청색의 SUV에 탑승하는 것이 목격됐다. 실종 소녀의 부모는 실종 후 24시간을 기다려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신고를 늦게 했다고 말했다. 실종 장소는 러니언양 납치현장으로부터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SUV 운전자는 머리를 삭발했으며 나이는 16~18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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