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는 청소년 상대 폭력이 가장 난무하는 지역 중 하나로 나타났다. 청소년 문제 관련 비영리 단체인 ‘초이스 포 유스’가 카운티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LA카운티 거주 청소년들의 절반 정도가 ‘쉽게’ 총기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 1999~2000년 LA카운티 청소년 10만명 당 51명이 강력 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카운티 별 비교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가주 58개 카운티 거주 10~17세 청소년들이다. 청소년 10만명 당 69명이 강력 범죄 피해를 입은 SF 카운티는 비교 순위 1위란 불명예를 차지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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