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직전의 한인 어린이를 구출한 미국인 여자 초등학생 2명이 시 정부가 수여하는 용감한 시민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이들의 스토리는 20일 아침 NBC 방송의 ‘투데이’쇼에서 방영된다. 토랜스 소재 퍼스트 루터란 스쿨 7학년에 재학하는 리아나 라라(12)와 3학년에 재학하는 사라 자그햄(8)양은 지난달12일 토랜스 한 콘도의 수영장밑에 가라앉아 의식을 잃은 3학년 윌리엄 송(8)군을 끌어내 심폐 소생방식(CPR)으로 송군을 살려냈다. 라라양은 TV 의료드라마인 ‘응급병동(E.R.)’에서 CPR 방식을 보고 이날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홍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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