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터스틴의 10개월 남아가 집안 뒤뜰 수영장에서 익사한데 이어 이틀만에 어바인의 4세 어린이가 또 참변을 당했다. 어바인 경찰국과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아이 어머니가 18일 오후 4시15분께 100 블럭 컨페더레이션에서 아들이 뒤뜰 수영장에서 얼굴을 물에 묻은 채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긴급구조대도 CPR을 실시했으나 아이는 소생하지 못했다. 이틀 전 16일에도 비슷한 시간인 오후 4시40분께 터스틴 인근 18000 블럭 밴데립 애비뉴에서 소재 주택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셰리프국은 수영장 주변에 울타리가 쳐있는데 어떻게 어린이가 그 안으로 들어갔는지 조사중이며 당시 울타리 문이 열려져 있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여름철에 수영장을 소유하고 있는 부모들은 항상 어린이를 가깝게 돌볼 것과 수영장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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