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마약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잃은 한인 여대생 에스더 박(19·어바인)양은 환각제인 엑스터시와 마리화나를 번갈아 가며 복용,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박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LAPD 하버 경찰서 관계자는 18일 “숨진 박양이 처음 엑스터시를 한 알만 복용했다가 별 효과가 없자 계속해서 먹었다”며 “박양은 사건 당일 오전 8시께 하버-UCLA 메디칼 센터에 실려갔으며 약 3시간 동안 뇌사상태에 빠졌다 결국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박양은 사고 전날 밤 하버시티에 있는 친구 집에서 열린 파티에 갔었으며 중국계 등 다른 아시안 친구 4명과 함께 마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복용한 나머지 청소년들을 체포하지는 않았다”며 “현재 LA시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마약을 복용한 청소년들에 대한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훈·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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