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다 검거된 3인조 강도 중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3일 포모나 슈피리얼 코트의 필립 게피레즈 판사는 지난 5월6일 다이아몬드바에 있는 한인 아파트에 권총과 흉기로 무장한 채 침입, 강도 행각을 벌였던 아구스틴 에시베스(28)와 레이날도 에스트라다(24)에게 각각 징역 27년과 8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강도 및 폭행 등 기소된 6개 혐의로 각각 기소돼 유죄평결을 받았다. 전과가 있는 에시베스는 공범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3번째 공범인 후안 토페테(19)는 오는 19일 형량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이들 강도들은 또 옷장에 숨어 셀폰으로 경찰에 신고한 이모씨를 발견, 집단 구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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