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프리웨이를 달리던 카지노 관광버스가 프리웨이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아시안이 대부분인 탑승객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8일 새벽 1시17분께 테메큘라 소재 페창가 카지노에 놀러갔다 집으로 가던 관광객 36명이 탑승한 ‘레전드 차터스’사 소유 관광버스가 1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으로 달리다 매그놀리아 애비뉴 출구 근처에서 중심을 잃고 전복돼 차안에 타고 있던 중국계 및 미국인 등 36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하스피틀, 인랜드밸리 리저널 병원, 리버사이드 카이저 병원 등 사고현장 인근 6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회복중이다.
사고를 낸 관광버스의 운전사는 중국계 유안 싱 리로 카지노 관광을 마치고 몬트레이 팍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다고 CHP 관계자는 밝혔다. CHP는 사고 당시 관광버스가 시속 55마일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며 빗길에 미끄러진 것이 사고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원·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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