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사회
커피가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란셋 의학지에서 커피에 설탕을 신진대사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커피를 매일 7잔 이상 마실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0% 줄어든다고 8일 란셋 의학지에 발표했다.
연구를 지휘한 롭 밴 댐은 그러나 지나친 분량의 커피는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골다공증 위험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경고했다.
밴 댐은 커피에서 인체에 유익한 성분과 해로운 성분을 구별하면 앞으로 건강에 좋은 커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전세계에는 1억3,000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데 비만증 문제가 악화되면서 앞으로 2010년까지 2억2,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의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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