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간선거
GG시의원 후보
박동우씨 선전
오는 5일 중간선거에는 워싱턴주 신호범 상원의원 재선을 비롯 한인들이 출마하고 있어 당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출마한 한인은 전국적으로 10명 내외로 ▲남가주에서 김기현 변호사가 33지구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박동우씨는 가든그로브 시의원에, 최석호 어바인 통합교육구 현 교육위원이 재선에 나서는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워싱턴주에서는 민주당의 신호범 21지구 주상원의원이 재선에 나섰고 ▲하와이주에서는 민주당의 실비아 장 룩 23지구 주하원의원이 3선에 도전중이며 하와이주 사상 첫 아시안 주하원의원으로 기록된 재키 영 민주당 후보가 25지구 주상원의원 선거에, 최경환씨가 하와이주 11지구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
이밖에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선거에서 두 번이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데이빗 정씨가 3번째 도전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북쪽 머린카운티의 소도시 코테마데라 현직 시장인 양진석씨도 재선에 나섰다.
이 가운데 신호범 후보는 공화당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어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실비아 장 룩 민주당 후보 역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정호영씨에 이어 두 번째 가든그로브 한인시의원을 노리는 박동우씨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지를 받으며 선전하고 있지만 2명의 현직 시의원들을 극복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으며 재키 영 후보는 현직 공화당 후보와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며 “한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