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선거
주지사와 53개 연방하원의원, 20개 지역 주상원의원, 80개 지역 주하원의원 전원을 선출하고 7개 주민발의안, 밸리와 할리웃 분리를 비롯한 33개 카운티 조례안에 대해 투표하게될 11월5일 중간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지사 선거와 밸리분리 등 이번 선거의 이슈를 시리즈로 살펴본다.
▲ 그레이 데이비스(59) 민주당
▲가족관계 :부인 샤론 데이비스, 자녀 없음.
■공약
▲교육 : 학교책임 시스템을 확립해 테스트 점수에 따른 학교 순위를 매기고 학급 규모 축소와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 인센티브제를 부여한다. 교사 모집과 훈련을 위한 펀드를 증가시키고 캘 그랜트 론 프로그램을 확장하지만 스쿨 바우처는 반대한다.
▲공공안전: 경찰과 소방관에게 DNA데이터베이스, 담당구역 경찰관 증원와 기술 향상 등의 투자로 커뮤니티 안전을 지키는 자원을 대폭 공급한다.
▲에너지 : 새로운 발전소를 허가해 전력 생성을 증가시키고 가주내 3대 전력공급업체에게는 신용도를 높혀 전력 가격을 인하시키는 등 에너지 가격 안정과 추가 전력 생산에 중점을 둔다. 수십개의 전력 장기계약을 협상중에 있으며 새로운 발전소 건설과 자금조달 권한을 지닌 캘리포니아 전력기관 설립 법안에 서명한 상태.
▲ 빌 사이먼(51) 공화당 후보
▲가족관계: 부인 신디와 자녀 케리(20) 윌리(14) 룰루(13) 그리피(10)
■공약
▲교육 : 차터 스쿨 숫자를 증가시키고 펀드를 보장한다. 교육국은 학교마다 학생정원이 6만명을 넘지않도록 제한하고 홈스쿨링을 지지한다. 주와 교육국의 권한을 줄이고 학교와 교사, 학부모에게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권리를 준다.
▲공공안전: 데이비스 주지사 정권하에 범죄가 상승했는데도 법 집행을 위한 펀드가 줄어들었다. 지역 법시행기관과 장치에 보다나은 투자 제안. 테러 위협에 대해 지역 법시행기관을 훈련시키고 주정부의 조정과 방어태세를 향상시킨다.
▲에너지 : 에너지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계약기간을 짧게 하기보다는 장기계약 협상을 추진한다. 에너지 구입 사업에서 정부를 제외시키는 반면에 공익사업체들과 맺은 현재 계약을 이관시키고 전력 생성과 송달용량을 증가시켜 충분한 공급을 보장한다. 대체에너지 자원개발을 지원한다.
▲주예산 : 주정부의 적자예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출을 삭감하고 정부 규모를 축소하며 일회성 세입 자원을 찾는다. 새로운 세금은 없으며 정부 자본 수익세를 감소시킨다.
▲교통: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주장하며 프로젝트, 예정표, 지불방법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 개발 약속 및 개인의 자본을 교통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한다. 기본적인 교통시설을 건축하고 관리하는 캘리포니아주의 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캘리포니아 주민이 더 나은 도로와 대중 운송도로를 포함한 다양한 운송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주예산 : 임기 첫 해 주정부 지출이 30%이상 증가됐고 주예산이 잔여액에서 2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를 매우기 위해 세금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 정부 자본 수익세 감소를 반대하는 입장. 교육과 자연 자원 보호, 교통 개선, 공공안전 향상에 주예산을 배당한다.
▲교통 : 2000년 서명한 53억달러 규모의 6개년 지출계획에 따르면 LA와 OC에 105마일 카풀레인 등이 포함돼있다. 이미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에 40억 달러 이상을 배정하고 있으며 향후 4년 내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 및 현 시스템의 주요 재건에 12억 달러가 투입될 계획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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