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와 캐나다 지역 4개 지방회를 통합한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미주 지방회(회장 정창남 목사)가 창립됐다.
10일 미주예성교회에서 한국 예성 부총회장 김재송 목사와 17개 교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진 예성미주지방회는 놀웍한인교회 정창남 목사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운광교회 이종복 목사, 서기에 새별교회 박용덕 목사, 회계에 엘림성결교회 임종빈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창남 회장은 “미주지역에 흩어져 있는 예성교회와 목회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효율적인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미주지방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성미주지방회는 현재 17개 교회(미국 8개, 캐나다 9개)가 회원으로 가입돼있으며 통합 전 운영되던 4개 지방회들은 감찰회로 전환, 미주 지방회 산하에 두었다.
감찰장에는 미주서부에 미주예성교회 성성용 목사, 미주동부에 운광교회 이종복 목사, 캐나다서부에 임마누엘교회 송영진 목사, 캐나다 동부에 토론토 영암교회 양승민 목사가 임명됐다.
미주지역 첫 번째 예성교회는 1970년 창립된 나성성결교회이며 예성미주지방회 통합 이후 최초의 개척교회인 미주예성교회(담임 성성용 목사)가 지난 6일 창립예배를 가졌었다. 문의 (213)36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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