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11월 7일
LA 한국문화원
총 50여점 전시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조현숙)는 이민 100주년을 맞아 ‘뿌리’라는 테마로 그룹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18일부터 11월7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성회원들 뿐만 아니라 신입 회원들도 10여명 참가, 총 50여점의 작품도 선보인다.
미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전을 개최해 왔지만 테마를 정해서 그룹 전시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민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만큼 예년에 비해서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숙 회장은 “전시회를 열기 몇 개월 전부터 테마를 정한 후 회원들의 작품을 모집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협회전을 계속 이같은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한인 1.5세와 2세 작가들의 많은 회원가입을 당부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들은 김소문, 이부남, 오지영, 박해경, 이영숙, 토마스 로, 신수하, 변정국, 김윤진, 잉춘복, 주선희, 제인 장, 자넷 현, 김미성, 김용식, 김옥경, 고선길, 고경호, 김원실, 김송희, 애나 김, 크리스틴 김, 강창원, 손영숙, 손남수, 양민숙, 이명희, 이혜성, 미경 안 오스번, 박다애, 사베리아 리, 박혜숙, 박정언, 헬레나 민, 남궁 경, 이용차, 이화씨 등이다.
전시회 리셉션은 18일 오후 6~8시. LA 한국문화원 갤러리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문의 (818)508-5251.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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