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국의 지역 한국학교들의 연합체인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의 제11대 임원진중 부회장에 북가주지역에서 장동구 교장(무궁화한국학교)이 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NAKS의 제20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던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의 정해천 회장에 따르면 총회 마지막날인 20일 열린 투표에서 제11대 회장에는 이광호(56) 뉴저지 엘리자베스 한국학교 교장이, 그리고 3명의 부회장중 한명으로 장동구 교장이 선출됐다. 장동구 부회장은 리치몬드 침례교회내에서 수업중인 무궁화한국학교의 교장으로 2세들에 대한 한글교육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돼 투표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장 부회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미전국의 한글교육 진흥을 위해 전국적인 협조업무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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