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사랑합시다. IMF이후 조국기업들이 파산하고 실업자가 100만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경제위기를 당한 조국의 현실을 바라 볼수만은 없습니다.”조국상품 애용 해외 동포 연합회 공동의장 김원삼목사(사진)의 말이다.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모국 경제위기에 일조하기 위해 2001년 10월 조국상품 애용 해외동포연합(대표의장 김원삼목사)를 결성, 「조국상품 애용하여 조국 경제 살리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원삼공동의장은 본보를 방문하고 조국을 위해 해외 동포들이 할수 있는 일은 모국 상품 애용이라는 생각에서 이일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600만 해외동포가 한국 컴퓨터와 차 한 대씩만 구입해도 600만대가 될 것이라며 서로 뜻을 모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조국상품 애용 연합은 600만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일본, LA, 뉴욕, 시카고, 러시아, 중국등 세계 각국에 자문 위원 및 한인대표 조직을 구성하고 조국상품 애용 캠페인 각지역 대회 개최, 신문, 라디오등 언론매체에 광고 및 홍보, 포스터 입간판, 팻말, 현수막제작등을 각 한인 상점에 부착하고 각지역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조국 경제 살리기 운동은 바로 조국을 사랑하는 운동”이라고 말하는 김원삼목사는 해외에 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잊혀져가는 조국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민족 자각운동이라고 했다.
김목사는 월드컵 축구를 통해 조국에 대한 관심의 고조를 조국상품 애용운동으로 연결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김흥균 기자
hk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