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지수 116.7로 1년전 비해 큰폭상승
애리조나의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9개의 선행 경제지표(▲딜리버리 타임스 ▲재고수준 ▲새주문 ▲생산 ▲고용 ▲주택건축허가 ▲1주 노동시간 ▲제조, 자금공급 ▲민감한 원료의 가격변동)를 혼합한 애리조나의 종합지수는 116.7로 1년전의 111.1을 크게 상회했다.
종합지수는 지난 11월이후 4월(115.8)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꾸준히 지켜왔다.
그러나 이같은 분명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사업투자 확장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수개월 동안의 경제흐름을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실정이다.
사업투자 확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요인 가운데는 무엇보다도 경제에 대한 신뢰가 적은데다가 그동안 불필요한 시설확장으로 인한 과잉수용력 등의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됐다.
또한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애리조나 북동쪽에서 발생한 산불이 단기적으로는 림(Rim) 컨트리의 실업률을 증가시키고 주예산을 적지않게 소모시킬 것이며 중기적으로는 연방 보조금과 보험금 유입 등으로 건축붐을 자극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화이트 마운틴 아파치 커뮤니티와 주변지역의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림지 비즈니스의 손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애리조나의 경제가 지난 1월 이후 이미 회복단계에 들어섰으며 다만 그 속도가 천천히 이뤄지고 있다는데 대해 이견을 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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