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는 일이 즐거움이 되도록 한인 고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오는 23일 애난데일 지점 오픈을 앞두고 15일 본사를 방문한 팬아시아은행 양문석 은행장과 알곳 도렐 CEO등 임원들은 각종 은행 서비스를 시중은행에 비해 낮은 수수료로 제공하고 언어장벽으로 고충을 겪는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뱅크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문석 은행장은 "현재 뉴저지의 포트리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5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팬아시아은행이 워싱턴지역의 한인 밀집지역인 애난데일에 지점을 오픈함에 따라 동북부 지역을 커버하는 한인계 은행으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동포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은행으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3년 뉴저지주 포트리에 설립된 팬아시아은행은 2000년 7월 자산 28억 달러의 내셔널 펜 뱅크쉐어스(National Penn Bancshares, Inc.)와 합병한 한인 등 아시아계를 타겟으로 하는 커뮤니티 은행으로 현재 자산은 1억9천만달러에 달한다. 체킹·세이빙 계좌와 개인융자, 전자은행서비스등의 개인 금융 서비스는 물론 부채관리, 주택융자, 은퇴계획 등 재정관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위한 체킹·세이빙 계좌와 사업용 융자, 자금관리등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아시아은행 애난데일 지점 김현숙 본부장은 최소 잔고 유지 규정이 없어 잔고가 기준이하로 내려가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Free Checking’ 서비스와 한국 송금 시 시중 은행에 비해 훨씬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이체 등이 타은행과 차별화된 팬아시아은행의 장점이라고 설명하고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현숙 본부장과 구신영 지점장 등 한인 직원 5명이 근무하는 팬아시아은행 애난데일 지점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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