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야구전용 구장의 건설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오클랜드 A’s가 최소한 5년간은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카운티에 머무를 전망이다. A’s 구단측은 9일 알라메다 카운티 시의회와 향후 5년간 리스를 연장한다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A’s구단의 공동 소유주인 스티브 쇼트는 "새로운 구장건설을 위한 시도를 계속하면서 향후 5년간 이 지역에 남겠다"고 밝혔다. A’s구단은 네트웍 어소시에츠 콜리시움 구장 사용료로 향후 3년간 매년 50만달러씩을 내고, 2006년에는 55만달러, 그리고 2007년에는 6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A’s의 야구전용구장 건설은 오클랜드 잭 런던 스퀘어 인근의 바닷가와 프리몬트지역 등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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