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베이지역 내륙도시들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넘어서는 등 본격적으로 시작된 불볕더위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더위와 관련된 각종 경보가 나오고 있는데,
○…이색적인 것은 동물보호단체에서 발표한 것으로, 무더위에 주인의 부주의로 횡사(?)하는 애완동물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 이들의 경보에 따르면 주인이 에어컨을 켜놓지 않고 외출해 무더위에 숨지는 개와 고양이가 나오고 특히 차량 안에 남겨진 애완견들이 사망하는 일들이 흔하다는 것.
○…이를 들은 한 주민은 "애완동물을 식구와 동일하게 여기는 미국에서 당연한 경고"라면서도 "머지않아 개와 고양이를 위한 피서호텔이 나올 판국"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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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국따로 지역따론가?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 지난 9일부터 본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세계 한인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창원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업회의 사업이 80%가량 진행되는등 순로롭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 그러나 베이지역을 포함해 남가주, 뉴욕등 어느 지역도 기념사업의 진척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김창원 회장의 발언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아.
○… 일부에서는 "전국사업은 그만큼 진행됐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지역사업도 같이 제대로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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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참여시간 별로 없었다" 불만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회 베이포럼은 ‘토론을 통해 교양과 지식을 높인다’는 취지와 달리 ‘토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주최측의 일방적인 행사로 끝난 느낌.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포럼은 처음 15분간 행사설명, 1시간 주제발표, 45분간 토론 순으로 진행돼 전체 포럼 시간 중 45분만 토론시간으로 배정.
○…참석자들은 이 토론시간마저 사회자와 초청연사가 주로 얘기를 하는 바람에 토론에 참여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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