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센터 이광덕 회장
1970년대부터 한·중 문화교류사업을 벌여온 한국문화센터(회장 이광덕·사진)는 연변 조선족자치주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8월∼9월 ‘2002 두만강 국제문화축제’에 참여한다.
이광덕 회장은 "두만강 국제문화축제는 조선족자치주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 주변국과의 문화 및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LA에서도 이 같은 동족의 대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예술단과 경제사절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족자치주 창립 50주년 기념일은 9월3일. 한국문화센터에 따르면 두만강 국제문화축제는 8월8일∼18일 연변가무단, 러시아예술단, 재미·재일동포 예술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변예술극장과 국제무역센터에서 나뉘어 열리며 한국영화전시회도 곁들여 진다.
이 회장은 "조선족자치주는 1995년 중국정부로부터 문화모범 자치구로 명명 받아 국제관광지로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국문화센터는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아 미주동포 예술단 및 경제사절단 모집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문의 (213)384-0811 한국문화센터.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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