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산문화재단 ‘해외 한국학 연구’ 지정
UC어바인 도서관이 한국에 관한 전문서적을 대거 보유하게 됐다. 한국의 대표서점 교보문고를 운영하는 대산문화재단은 이 도서관을 ‘해외 한국학 연구지원’ 도서지원 대상으로 지정하고 ‘동서문화총서’ ‘동양학총서’ ‘한국학연구총서’ ‘문학과 지성’ 등 시리즈물과 역사, 문학, 예술서적 등 각 분야의 논문을 포함한 총 583권을 기증했다.
도서관측은 일부 예술서적은 자료전의 성격으로 오는 9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 책 안에 수록된 그림과 사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일반에게 전한다는 의도이다. 전시되는 책들은 ‘한국 복식 2000년’ ‘한국 생활사 박물관’ ‘조선시대의 회화’ 등으로 이 안에 수록된 고구려 벽화, 조선시대 왕의 행차도, 겸재 정선의 산수화 등 진귀한 그림들과 관혼상제에 쓰였던 전통의상이 담긴 사진들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도서관측은 책들에 담긴 한국의 문예, 풍습, 정치, 관제 등이 향후 진행될 연구 및 강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949) 824-8147
한편 대산문화재단은 미주한인을 대상으로 외국 문학작품의 한국어 번역 및 한국문학에 관한 기초적 연구부문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15명 내외로 예정된 작품 번역은 당선자에게는 4∼6백만원의 번역지원금과 별도의 인세가 지급된다. (접수기간 8월9일까지) 연구부문은 한국문학사, 교재발간 등 한국문학과 관련된 기초 연구분야 해당자로 서류심사를 거친다. 접수기간은 8월30일까지.
보낼 곳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가 1번지 교보빌딩 907호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지원 담담자/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 담당자. 문의 (02)721-3202, 725-5420. 웹사이트 www.daes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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