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아저씨’ 스튜어트 심씨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찾아온다. 가든그로브 태생인 심씨는 28일 오후 1시 아리랑마켓에서 대형호박 재배 무료 강연회를 마련한다.

93년부터 호박 기르기에 심취해 온 심씨는 대형호박 재배 전문가로 한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날 아리랑마켓에서 강연회를 마련한 것.

살로몬 스미스 바니에서 재정상담가로 근무하고 있는 심씨는 지난해 470파운드짜리 대형호박을 수확, 미 주류언론에 크게 소개된 바 있다. 심씨는 "요즘이 호박 종자를 심기에 최적기로 지금 심으면 핼로윈데이 이전에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씨는 강연회 참석자들에게 호박 종자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며 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아리랑마켓은 부상을 내걸고 가장 큰 호박 재배 콘테스트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연락처 (949)955-7562, 혹은 stuart.b.shim@rssm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