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스포티카, 로드스터로 나눠 평가한 스포츠 카 부문에서 쿠페 중에는 도요타 캠리 솔라라가 ‘매우 좋음’(very good) 판정을 받으며 경쟁차종인 머큐리 쿠거와 혼다 어코드 EX를 따돌렸다.
도요타 캠리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솔라라는 쿠페에도 불구 세단 못지 않은 주행성과 안락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컨버터블 모델도 선보였다. 가격은 1만9,000달러에서 3만 달러. 스포티카에서는 컨수머 리포츠 베스트 10카 중 ‘주행이 즐거운 차’(fun to drive)로 선정된 바 있는 수바루 임프레자 WRX가 ‘최우수’(excellent)등급으로 역시 수위를 지켰다. 도요타 셀리카 GTS도 ‘최우수’로 2위를 차지했으며 폭스바겐 뉴 비틀 GLS, 애큐라 RSX 타입 S, 미쓰비시 이클립스 GT가 뒤를 이었다.
로드스터(roadster)부문에서는 혼다 S2000이 도요타 MR2 스파이더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됐으며 마즈다 MX5 미아타는 ‘매우 좋음’(very good) 판정으로 3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션 웨건 부문에서는 역시 유럽산이 강세였다. 머세데스 벤츠 E320이 ‘최우수’ 판정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아우디 A6 Avant, 폭스바겐 패사트 GLX 4모션, BMW 525i 스포트웨건, 사브 9-5, 폭스바겐 패사트 GLS 등 6위까지 유럽산 모델이 휩쓸었다. 이어 포드 호커스 SE, 아우디 올로드, 수바루 아웃백 리미티드, 수발 아웃백 H6 VDC, 볼보 크로스 컨트리, 크라이슬러 PT 크루저 리미티드, 볼보 V40, 새턴 LW300 순이었다.
소형 픽업 부문은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이 ‘매우 좋음’으로 1위, 다지 다코타 SLT 플러스, 도요타 타코마 TRD, 셰볼레 S10 LS, GMC 소노마 SLS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좋음’(good) 판정을 받았으며 니산 프론티어만이 ‘불량’(poor)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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