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26달러대 이하로 떨어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산 원유는 전날보다 27센트(1.06%) 떨어진 25.46달 러였다.
그러나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국제 석유시장에서 전날보다 4센트(0.14%) 오른 27.31달러를 기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콜린 파월 국무장관을 중동 특사로 파견해 이·팔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미국석유협회(API)가 3일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 원유 재고가 650만배럴(2.1%) 증가했으며, 원유 수입은 2년래 최저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것도 유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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