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스포츠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28)가 레인저스 홈구장인 있는 알링턴에 새 주택을 구입했다고 박찬호의 한국 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이 18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박찬호는 홈 구장인 알링턴 볼팍에서 약 5분거리에 있는 케이트 커뮤니티 단지내에 4베드룸 저택을 130만달러에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4일 계약서에 사인했다.
박찬호는 아직도 지난 1998년 12월 약 200만달러에 구입한 베벌리힐스 집을 그대로 소유하고 있어 1인 2주택 소유자가 됐다. 박찬호는 레인저스와 사인한 뒤 팀에서 소개한 고급주택 20∼30여채를 둘러봤는데 이들이 대개 구장에서 차로 40분 이상 거리에 떨어져 있어 구장 출퇴근에 다소 멀다는 단점 때문에 망설여오다 야구에만 집중한다는 생각에서 구장에서 가까운 곳 주택을 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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