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교육구 산하 센트랠리아 초등학교 앞에서 12일 발생한 교통사고(본보 13일자 A3면)에서 숨진 어린이들은 1학년 니디아 리즈 쿠리엘(6)과 2학년 비안카 페레즈(7)로 밝혀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애나하임 거주 마리아 후아레즈(50)로 그녀의 친척 학생을 태우러 왔다가 통제력을 상실하고 브레이크 대신 가속기를 밟았다고 경찰에 말했다. 그녀는 다치지 않았다.
1993년 이후 학교 주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일지를 보면 ▲1993년 가든그로브 유치원에서 차량이 담을 치고 들어와 4명의 어린이를 덮침 ▲1994년 7세 라구나니겔 소년이 첫 등교 길에 픽업트럭에 숨짐 ▲1995년 차에 동승한 가든그로브의 4명의 어린이가 신호등을 위반한 차로 인해 부상 ▲1999년 캐딜락 운전자가 고의로 코스타메사 유치원에 돌진해 어린이 2명 사망, 교사 부상 ▲2000년 풀러튼 퍼시픽 드라이브 초등학교에서 교통 안내원이 차에 침 ▲2001년 엘란초 중학교에서 차가 보도로 뛰어 올라 4명이 부상을 입은 것 등이다.
교통 당국은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형들에게 ▲법적 속도 준수 ▲이중주차 금지 ▲차도와 횡단보도가 없는 학교 건너편 길에 자녀를 내리게 하지 말 것 ▲유턴은 피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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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브라 소재 가주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박상목)는 현용수 목사를 초청, ‘한 가정 3세대 교육부흥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현대교육의 문제와 해결방안(22일 오후 7시45분), 왜 가정은 성전인가-쉐마교육의 축복(23일 오전 5시30분, 오후 7시45분), 그만의 역사의 기억하라-유대인의 효도교육(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등이다. 또 31일 부활절 특별강사로 최헌후 목사를 초청한다.
문의 (562)902-629, (714)928-1834. 1201 S. Beach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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