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토로 공항 신축과 관련, 오는 3월5일 선거의 가장 큰 격전장이 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제4지구 선거에서 현역 신티아 코드에 도전하고 있는 크리스 노비 풀러튼 시의원에게 큰 원군이 나타났다.
LA타임스는 지난 10일 사설에서 차기 지4구 수퍼바이저 위원에 노비를 지지하고 나선 것. 사설은 17년 시의원 경력의 노비가 코드보다 경험과 시야가 넓다고 치켜세웠다. 코드는 현역 수퍼바이저 위원장과 선거 자금이 튼튼하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엘토로 공항 신축 지지자인 신티아 코드는 현직 수퍼바이저 위원으로 유일하게 도전을 받고 있다. 도전자는 풀러튼 현직 시의원인 크리스 노비로 인물 대결보다는 엘토로 공항 신축과 관련 지지를 획득해 나가고 있다. 노비가 지명도나 자금면에서 코드 수퍼바이저 위원장보다는 처지지만 엘토로 공항 반대세력을 등에 업고 그 힘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 대결은 엘토로 공항 찬반 세력간의 대리 전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퍼바이저 4지구는 카운티 북부에 속해 있지만 공항 반대세력이 포진해 있는 카운티 남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노비는 남부 유지들의 관심을 자극, 그의 선거자금의 대부분을 채우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최근 얼마 전까지 노비는 남부에서 11만2,215달러를 도네이션 받았으며 이는 그의 전체 선거자금의 75%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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