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디바’(Sweet Diva)로 사랑 받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LA오페라의 제16회 시즌 공연의 일환으로 24일 밤 7시30분 리사이틀을 갖는다. LA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수많은 오페라, 콘서트, 리사이틀 무대를 통해 안정되고 솟구치는 고음과 원숙한 기교를 선사해온 르네 플레밍은 TV와 라디오 공연도 자주 나오는 등 대중과의 편안한 무대를 즐기는 대표적 성악가이다. 특히 그녀는 세계 첫 공연작에 주연을 많이 맡은 것으로 유명한데 대표작으로는 앙드레 프레빈이 작곡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콘래드 수사의 ‘위험한 관계’등이 있다.
최근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아라벨라’, 런던 로얄 오페라의 ‘로젠카발리에’ 등 활발한 오페라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티켓 15∼90달러. 문의 (213) 36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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