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등급기관인 스탠더드&푸어스는 9월11일 테러로 관광경기가 갑작스런 타격을 받자 미국 내 관광지를 끼고 있는 도시들의 신용도를 하락시켰다. 디즈니랜드 등 많은 관광지가 있는 애나하임도 ‘경계의 대상’으로 하향됐으나 4개월이 지난 현재 종전 등급인 ‘AA’로 회복됐다.
신용도가 하락되면 시가 공채를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재융자할 때 높은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 애나하임은 일반 예산의 54%가 판매세와 호텔 세금에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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