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헌팅턴비치 시장과 시의원을 역임한 데이브 가로팰로가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 혐의와 관련, 중범 1개항과 경범 15개항에 대해 10일 유죄를 인정하는 사건으로 오렌지카운티 시 공직자들이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채프만 대학 정치학과 교수인 프레드 스몰러는 가로펠로 사건은 지역 정치인들이 혹시 자신들도 이해상충의 덫에 걸리는 행위가 없나를 세세히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파운틴밸리 시의원 존 콜린스는 이번 일로 모든 선출직 공직자들이 가로팰로처럼 그런 행동을 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일부 시는 공직자들의 윤리규정을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헌팅턴비치는 가로팰로 사건으로 인해 다소 곤혹스럽다며 시 윤리 지침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로팰로는 공직자로서 자신이 관련되어 있는 출판사에 광고를 낸 회사들에게 여러 차례 유익한 결정을 내리는 투표를 해왔다.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로널드 P. 크레버는 판사는 가로펠로에게 형집행 정지와 함께 보호관찰 3년, 그리고 벌금 4만9,700달러와 사회봉사 200시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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